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팻 메시니 (문단 편집) == 기타 == * 재즈 트럼펫/[[https://electronicmusic.fandom.com/wiki/EVI|EVI (Electronic Vavle Instrument)]] 연주자인 형으로 마이크 메시니가 있고 모로코 출신의 [[https://www.discogs.com/artist/2337671|사진 작가]]인 아내 라티파 아자 (Latifa Azhar)와 결혼하여 슬하에 [[https://methenymusicfoundation.org/our-history/|세 명의 자녀]]가 있다. 라티파는 2014년부터 뉴욕에서 아트 갤러리 [[https://www.widewalls.ch/venue/azart-gallery|AZART]]를 운영하며 디렉터를 맡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patmetheny.com]]] 에 가보면 팻 메시니가 사회적인 이슈와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현재는 뉴욕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결혼 전에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재즈 연주자답게 1년에 300일 이상 월드투어를 돌아서 변변한 집도 없이 보스턴의 작업실에서 먹고 자며 대형 창고에 물품을 넣어놓고 생활했다고 한다. 지금은 가족들과 보낼 시간을 갖기 위해 투어 일정을 200일 정도로 줄였다고 한다. 메시니의 연주나 음악에는 언제나 따뜻함과 슬픔이 녹아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예전의 언제나 여행을 떠나는 듯한 고독한 사운드가 다소 사라진 듯한 인상이 있어 팬들로서는 아쉽기는 하다. * 메시니는 오랜 기간 민주당 지지자였고 대중 앞에 자주 드러내지는 않지만 찰리 헤이든에 의하면 그의 정치적 성향이 무척 강하다고 한 바 있다. 종교는 무종교이나 어렸을 때는 집안에 유니티 교회([[https://en.wikipedia.org/wiki/Unity_Church|Unity Church]])의 영향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니티 교회가 소재한 도시 이름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팻 메시니의 곡인 "Unity Village"나 색소포니스트 크리스 포터와의 프로젝트, [[https://en.wikipedia.org/wiki/Unity_Band|Unity Band]]의 이름도 어디서 유래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뉴욕에 소재한 파워 스테이션 (구 아바타) 녹음실에서 일하며 '오케스트리온'과 '메시니-멜다우' 사운드 앨범들에 엔지니어로 참여한 바 있는 [[https://www.discogs.com/artist/670533-Hyomin-Kang|강효민]]씨에 따르면 앨범 작업 기간동안은 늘 같은 음식만 먹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작업 기간에 첫 메뉴가 케밥이었다고 하면 따로 얘기를 하지 않는 한 일주일 동안 같은 케밥만 시킨다고 한다. 덕분에 같이 일하는 엔지니어나 연주자들은 죽을 맛이라고. 지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워낙 체력도 타고 나서 작곡할 때나 공연 전 연습할 때 집중하기 위해 하루종일 전혀 음식을 먹지 않는 일도 많고 밤새 녹음 작업을 진행할 때면 1.5리터짜리 다이어트 콕 한 병만 있으면 거뜬하다고 한다. (지금도 인터뷰에 보면 꼭 작은 사이즈 코카콜라나 펩시 페트병을 옆에 두고 간간히 마신다. [[https://youtu.be/QEgalcH_-b4|#]] * 팻 메시니는 2002년 “Speaking of Now” 내한공연 당시 영어 동시통역 자원봉사중이던 한 팬에게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매이션 페스티벌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리이야기]] DVD를 선물받았다고 한다. 당시 그는 공연 후 호텔에 돌아가 바로 DVD를 틀어보았는데 다음날 “그 영화 대체 뭐냐?”고 물어볼 정도로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고 그 팬은 “그 영화음악 작곡가가 당신 음악 스타일을 좋아합니다.”고 웃으며 답변하니 그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팻 메시니도 나중에 이병우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며 자신의 두 아들들과 수차례 집에서 같이 관람하기도 했다고 2005년 The Way Up 내한 공연 인터뷰에서 밝혔다.[[https://www.khan.co.kr/article/200504251815101|#]] 포크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야간비행” [[https://youtu.be/OpGYsdSKZbA|#]]같은 자신의 솔로 앨범들에 기타 신서사이저를 도입하는 등 팻 메시니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이병우는 이 이야기의 자초지종을 그 팬에게 나중에 전해듣고 흐뭇해 했다고 한다. 80년대 중후반 듀오 그룹 [[어떤날]]에서 이병우와 함께 활동했던 프로듀서이자 영화음악가, 싱어송라이터, 편곡가, 베이시스트인 [[조동익]]도 자신의 첫 독집, [[동경(음반)]][[http://m.yes24.com/Goods/Detail/101619638|#]]에서 어릴적 동경하던 꿈과 성장기를 이병우,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더불어 [[더 클래식]]의 박용준, 드러머 김영석이 주축이 된 조동익 밴드와 팻 메시니 스타일로 표현한 바 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 자신이 팻 메시니를 너무 좋아해서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의 스타일과 안녕하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 5일동안 전석 매진이 된 2002년 Speaking of Now 공연에는 “Five Days in Heaven (천국에서의 5일)”이라는 배너가 매일 관객석에 등장할만큼 한국 관객들의 호응은 뛰어났고 막 완성이 된 LG Art Center의 사운드도 훌륭해 팻 메시니 그룹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된 The Way Up의 DVD를 이 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 [[케니 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솔직히 엄청나게 싫어한다는 내용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답변 형식으로 2000년도에 올렸다가 내렸는데 바로 퍼져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인터넷에 돌고 있다. 케니 지의 말도 안되는 상업주의적인 행동이 재즈를 망치고 있다고 분개하는 내용. 실제 이 인터넷 문답 이전에 한 폴란드 TV 프로그램에서 "케니 지가 십대들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물은 인터뷰에서 이 부분만 발췌해 내보낸 것이 발단이 되었다. 그는 케니 지가 [[루이 암스트롱]]의 곡에 색소폰 오버더빙을 해서 음반을 낸 것을 보고 타가수([[토니 베넷]], [[나탈리 콜]] 등등)들도 비슷한 류의 작업을 하긴 했지만, 적어도 이리 음악성이 없진 않았다며 혹시 만나거나 같이 공연한다면 들고있는 기타가 부서질 때까지 머리를 내려칠 거라고 말했다. 거기다 자기 주변인들한테 케니 지 공연이나 음반에서 연주하지도 말라고 할거고 자기도 케니 지와 절대 같이 작업할 일이 없을 거라고 말했다. (문화권력의 보이콧 언행?) 여기에 케니 지는 "나는 원래 연예인이고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엔터테이너일 뿐"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자기 자신에 대한 조크로 [[https://youtu.be/wXWrAGp2XRY|아우디]]나 [[https://youtu.be/rmL_dzC1cXI|스니커즈 초코바 광고]]에 코믹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Kenny_G|위키피디아]]를 보면 최근에는 좋아하는 골프를 치러 많이 다니고 공연도 주기적으로 하기는 하지만 2015년을 마지막으로 음반을 안낸지도 꽤 되었다. 아무튼 팻 메시니의 답문을 일부 살펴보면 강한 어조로 다음과 같은 얘기들을 했다: "케니 지는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질렀다. 무슨 시체 강간도 아니고 죽은 사람의 연주에 자신의 연주를 오버더빙하는 일을 했다. 이전에 [[나탈리 콜]]도 [[냇 킹 콜]]의 녹음에 그런 작업을 했지만 그건 자신의 아버지였고 [[토니 베넷]]도 [[빌리 홀리데이]]의 녹음에 오버더빙을 한 것도 내 자신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술적으로 비슷한 레벨 사람들의 작업이라 크게 불만은 없었다. 하지만 케니 지가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거장인 루이 암스트롱의 연주에 자신의 하급 연주를 갖다 붙인 것은 너무나도 오만방자한 믿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 이것은 재즈를 연주하는 모든 음악인들이 발을 딛고 있는 가장 신성한 루이 암스트롱이라는 땅에 불법 침입한 것과 같으며 루이 암스트롱에게서 감동을 받아서 그의 뜻을 따르며 열심히 음악에 정진하고 있는 모든 재즈 뮤지션들을 엿 먹인 것이다. 나는 내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앞으로 케니 지의 공연이나 앨범에서 연주하지 말라고 했으며 나 역시도 그와 같은 무대에 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내가 그를 만난다면 그에게 직접 이 말을 할 것이다. 내 기타가 부서지도록 그의 머리통을 후려치면서 말이다." "나는 케니 지가 재즈 뮤지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케니 지가 솔로 데뷔전에 제프 로버의 밴드의 일원일때 내 콘서트의 오프닝으로 연주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의 인상은 재즈보다는 팝적인 연주를 하는 색소폰연주자들 - 데이빗 샌본,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을 많이 연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들 만큼 뛰어난 연주자도 아니었다. 케니 지는 첫째로 리듬에 있어서 큰 문제가 있는 연주자였고 하모니와 멜로디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밑천이 너무나도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부분 하고 있는것은 펜타토닉 5음계를 이용한 단순한 블루스 패턴 연주였다. 한마디로 그는 밴드 내에서 솔로이스트가 하는 아주 기본적인 역할 만을 하는 플레이어였고 제프 로버 역시 케니 지를 실제 연주할때는 그냥 서있는 정도로의 역할만 주었다." "케니 지가 그나마 잘 하는건 그가 주로 구사하는 2~3가지 테크닉들 (한 음 길게 불기, 빠르게 불기-빠르게 부는 동안 화성도 맞지 않지만...)로 공연에서 관중들을 일시적으로 흥분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느끼는건데 그가 부는 음은 계속 샾(#)이 돼서 음정도 맞지 않는다." "어차피 대중은 재즈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다. 세밀하게 재즈를 연주하지 않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몇가지 이미지만 보여주면 그게 재즈라고 생각한다. 케니 지는 그런면에서 재즈 뮤지션이라고 대중이 생각하는데 내가 음악인으로서 생각할때 그는 재즈 뮤지션이 아니다." - [[http://www.jazzoasis.com/methenyonkennyg.htm|팻 메시니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영문 문답 전문]] “재즈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루이 암스트롱에 대한 엄청난 존경심도 알겠고 거의 초창기부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던 엘리트 재즈 뮤지션으로서 엄청난 자존심도 이해할만 하다. 하지만 재즈계에서 팻 메시니의 영향력과 위상이 엄청나기는 해도 그의 컨템포러리 재즈가 솔직히 순수 즉흥이라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https://www.jazzguitar.be/blog/pat-metheny/|릭(lick)]]에 기반한 연주가 많아서 전문 연주인들 사이에서는 딱히 재즈로 평가하지는 않는데다가, 죽어가는 재즈 시장에서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절충안으로 "Last Train Home"처럼 듣기 편한 연주로 재즈 앨범 최초로 골드 앨범 (50만 장 이상 판매)까지 달성하는 등 자기도 앨범 엄청 팔았으면서 거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래스트 트레인 홈 (Last Train Home)"이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1989년 미국 남부의 수퍼마켓 체인인 퍼블릭스의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https://youtu.be/33kp7YTdQi0|광고]]에 나왔다고 공연 때 이 곡을 가리켜 "퍼블릭스 음악"이라고 메시니 스스로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위의 문답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에 평론가들은 다 어디서 뭐하고 있냐는 비난에 뉴욕 타임스에서도 좀 뻘쭘했는지 케니 지 음악을 상업적이라고 지적하면서도 대중의 눈으로 보면 다 대중문화의 일부인데 팻 메시니처럼 천재적인 뮤지션이 케니 지처럼 뭐 별 의미도 없는 음악에 그러냐고 [[https://www.nytimes.com/2000/07/16/arts/music-jazz-can-take-itself-too-seriously.html|칼럼]]을 내보냈다. 포인트는 듣는 이에게 음악적인 배고픔이 있느냐 없느냐는 것. 비난의 당사자가 된 케니 지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나는 그(팻 메시니)의 얘기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처음에 그 얘기를 들었을때는 그가 농담한 줄 알았다. 그 정도 되는 뮤지션이 다른 음악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행위에 대해 실망했다. 더 점잖은 표현도 있을텐데 그런 방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뭐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고 또 그 일을 좋아하면 되는 것 아닌가. 사람들 모두 그 음반 작업(루이 암스트롱 오버더빙 음반)을 싫다고 하지 않고 내 음반들 중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라고 말해주니까." 2021년에는 스스로를 이런 논란에 자기 변호라도 하듯 <케니 지 듣기 (Listening to Kenny G)[[https://youtu.be/mmgg5XObNl8|#]]>라는 HBO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 한편 메시니는 인터넷 혁명 이후 시장이 아예 사라져 버리다시피 한 어두운 재즈 음악계의 현실 속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후진 양성을 위해 크게 힘쓰고 있다. 2012년 커네티컷 주 노르위치에서 열린 내셔널 기타 워크샵 협회가 도산하여 매년 열리던 [[https://www.facebook.com/PatMetheny/posts/pat-metheny-summer-music-workshopupdatetwo-weeks-ago-the-national-guitar-worksho/10151039058689926/|팻 메시니 여름 음악 워크샵]]을 못열게 되어버리자 전세계에서 비행기를 타고 자신에게 배우러 온 43명의 기타리스트 학생들을 위한 4일간의 행사 비용을 사비로 내기도 했다. 2013년 1월 다운비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니는 며칠간 밤새 학생들을 위한 작곡 과제등을 준비하고 패이는 도리어 자기가 냈다고 농담을 해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 팻 메시니는 1996년도에 [[버클리 음악대학|버클리 음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https://www.berklee.edu/commencement/past/1996|#]] * 2018년에는 미국 예술 기금(National Enodowment for the Arts)에서 재즈 뮤지션에세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https://youtu.be/MRaAFTOL830|NEA 재즈 마스터상]]을 받았다. * 2021년 ECM 레코드사에서 1976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1976) 가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소장 앨범에 등재되었다. [[분류:미국의 기타리스트]][[분류:1954년 출생]][[분류:1976년 데뷔]][[분류:리스서밋 출신 인물]][[분류:미국 작곡가]][[분류:미국의 재즈 아티스트]][[분류: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